폴리텍대 330만 졸업생 잇는 총동문회 닻 올렸다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28일, 오후 07:3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330만 졸업생을 아우르는 첫 통합 동문 조직이 공식 출범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8일 대전캠퍼스에서 총동문회 비전선포식 및 초대 총동문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폴리텍대학은 그동안 전국 40여개 캠퍼스를 중심으로 캠퍼스별 동문회를 운영해 왔다. 대학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동문 조직이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학 측은 지역별로 분산돼 있던 동문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하는 구심점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전국 캠퍼스 학장, 재학생 학생회장, 각 캠퍼스 동문회장 및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소방관, 대학교수, 중견기업 대표, 엔지니어링 전문가 등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도 총동문회 임원진으로 참여했다.

초대 총동문회장에는 박근종 디와이테크 대표가 취임했다.

박 회장은 “폴리텍에서 배운 기술이 오늘의 자리를 만들어 준 것처럼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동문회가 실질적인 다리 역할을 하겠다”며 “취업 지원부터 산학협력까지 동문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아낌없이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이사장은 “330만 동문은 대한민국 제조업과 기술 산업 현장을 직접 일궈온 살아있는 자산”이라며 “총동문회 출범을 계기로 동문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술 인재 중심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총동문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전국 동문회장단, 재학생 학생회장단 등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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