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방은 대통령이 큰소리친다고 지켜지지 않아"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8일, 오후 05:32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아동청소년 SNS중독, 플랫폼의 보호책임 강화를 위한 긴급좌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28 © 뉴스1 김도우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군사력이 세계 5위인데 왜 외국군에 의존하냐'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국방은 대통령이 큰소리친다고 지켜지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현실을 전혀 모르는 것 같으니 가르쳐 드리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왜 자꾸 우리가 무슨 외국 군대가 없으면 마치 자체 방위가 어려운 것 같은 그런 불안감을 갖느냐"며 "전술 전략도 그렇고, 충분히 스스로 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 대표는 "북한과 사실상 혈맹인 러시아가 2위, 전쟁나면 제일 먼저 도와줄 중국이 3위"라며 "북한은 핵무기까지 가지고 있는데 한미동맹 없이 우리 혼자 감당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주한미군 나가면 외국투자부터 빠져나간다"며 "주한미군 공백 메우려면 국방비 대폭 올리고 청년들 복무기간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를 거론하는 것만으로도 유럽 국가들은 국방비 예산을 14%나 늘려야 했다"고 지적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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