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비교섭단체·무소속 의원 오찬…민생·중동 협조 요청

정치

뉴스1,

2026년 4월 29일, 오전 05:05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 탄신 제481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6.4.28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국회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정당 지도부 초청 오찬에서 비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만난 적은 있으나, 소속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비교섭단체와 무소속 의원은 조국혁신당 12명, 진보당 4명, 개혁신당 3명, 기본소득당 1명, 사회민주당 1명, 무소속 7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의원 회동'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만찬을 진행하는 등 국회와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왔다.

이달 7일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및 오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의원들에게 국정 정상화 과정에서의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중동 정세와 관련한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최근 인도·베트남 순방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찬 간담회의 특성상 별도의 안건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소통을 위한 자리로, 특정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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