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文 통계조작 감사' 문제 없었나…감사원 재조사

정치

뉴스1,

2026년 4월 30일, 오전 09:01

서울 종로구 감사원 모습. 2026.2.3 © 뉴스1 오대일 기자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시절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소득·고용 통계조작 의혹을 감사한 것에 대한 잘못이 있었는지 따지는 조사를 시작했다.

30일 감사원에 따르면 이수연 제2사무차장이 단장을 맡는 '국조특위 후속 조치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된다. 감사원은 지난 28일 내부 게시판에 TF 구성을 공지했다.

감사관 30여 명이 배치된 이 TF는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관련 감사를 진행한 감사관들을 상대로 강압과 조작 감사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운영 쇄신 TF'를 구성해 통계조작 관련 감사에 대해 조사했으나, 따로 문제를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 결과를 지난해 4월 공개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통계청, 한국부동산원을 압박해 통계 수치 및 통계 서술정보를 조작한 비위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국조특위 후속 조치 TF는 이때 통계 조작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 중 일부가 재심의를 청구한 것에 대해서도 받아들일지 판단하는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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