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10.24 © 뉴스1 김태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진 의원은 30일 호남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인물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주 호남 지역 영입 인사를 발표한다고 밝히면서 "여러 특정 분야에서 일을 해왔고, 그 분야에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그런 분일 것 같다"고 말했다.
영입 대상 지역에 대해서는 "군산, 김제, 광주 지역 중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보수 진영 출신이냐는 물음에는 "그렇지 않다"고 했고, 문화예술인이냐는 질문에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번 6월 3일엔 전북 군산·김제·부안 갑, 을과 광주 광산을 등 총 호남 3곳의 지역구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김 의원은 제주 서귀포 지역구 전략공천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전 11시에 정말 서귀포에 딱 맞는 후보를 영입한다"며 "정청래 대표의 생각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의 영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김용남 전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간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일화 과정이나 절차도 닫아놓지 않겠다고 (김 전 의원이) 얘기했기 때문에 충분히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그런 것을 고민할 것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당의 공천배제 결정을 수용한 데 대해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에서 큰 자산으로서 역할하고, 이재명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저도 미안하고 섭섭하지만, 대승적으로 민주당 승리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결단에 대해 존중하고 신뢰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진행자가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영입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지시 같은 게 있었냐고 묻자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 대통령의 선거 개입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그런 얘기로 구질구질하게 하는 건 별로 안 좋은 것 같다"고 직격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