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원오, 서울시장 되면 내집에서 쫓겨나…일 잘하는 오세훈이 답”

정치

이데일리,

2026년 4월 30일, 오전 09:3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왼쪽 자료 살피는 송언석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소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저격하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를 치켜세웠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 후보는 교통 정책을 물었더니 자동차 공급을 줄이면 된다고 했다. 집이 좁다고 하니 살 빼라는 것과 같은 말”이라며 “정원오 부동산 공급 대책은 부실한 이재명 정책의 복사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작 중요한 보유세 인상과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 폐지는 답변을 뭉개고 있다”며 “가장 심각한 서민 전월세 대책은 보이지도 않는다. ‘명픽’ 정원오, ‘명팔로우’가 될 게 뻔하다. 보유세 폭탄 투척하고 장특공 폐지 선봉에 나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정 후보가 시장이 되면 우리 서울시민들은 내집에서 쫓겨난다”고도 했다.

전 후보를 향해서는 “HMM 본사를 이전하겠다고 큰소리치는데 그러려면 노조 허락부터 받아야 한다. 이 정권이 만든 노란봉투법 때문”이라며 “노조는 총파업을 불사하며 격렬하게 반대하고 있고 다 합의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도 통과 못 시켰는데 이전을 제대로 해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까르띠에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한 마디를 못한다”며 “통일교 뇌물 수사만 똑바로 하면 지금이라도 감옥 갈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칸쿤 정원오와 일 잘하는 오세훈, 까르띠에의 전재수와 검증받은 박형준”이라며 “답은 이미 나와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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