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통일부는 오는 6월부터 총 4회에 걸쳐 ‘2026 DMZ 평화걷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통선 이북 및 DMZ 구간을 중심으로 노선을 편성하여, 참가자들이 분단의 역사와 DMZ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평화걷기는 참가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거점별 단기걷기(6박7일)와 동서횡단 장기노선(12박13일)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거점별 단기코스는 청년·대학생 대상 고성~철원 구간(6월 8~14일), 학생·청년 대상 고성~파주 구간(7월 4~10일), 외국인·일반인 대상 구간(9월 6~12일) 로 구성된다. 또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고성~강화 동서 횡단 장기 코스(12박 13일)는 10월 18~30일에 운영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각 45명 내외다.
참가자들은 도보 일정 외에도 전문가 특강, 접경지역 주민과의 대화, 지역 축제 연계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거리 공연과 사진·소감문 공모전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각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인증서와 기념 메달도 수여, 성취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면 통일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게시판이나 ‘DMZ평화걷기’ 사업 운영업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후 절차를 거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