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4.30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크게 올랐는데 통상 생산자 물가가 오르면 한두 달 뒤에 장바구니 물가도 영향을 받는다"며 "적극적인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31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한 번 더 찾아보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동 전쟁 여파 속에서도 우리 경제가 비교적 견조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불투명한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며, 비상 대응 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민생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또 특히 매점 매석 같은 반사회적인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그리고 엄정하게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가정의 달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인 안전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또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폭염·폭우·가뭄·수해 등 각종 재해 대응 체계를 지금부터 철저히 사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수난 수해 자연재해 따른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원년이 되도록 모두가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