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현장체험학습 공개 토론·의견 수렴…'교사 면책' 검토" 지시

정치

뉴스1,

2026년 4월 30일, 오후 04:42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지난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폴란드 정상회담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1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학교 현장체험학습 관련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교사의 면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학교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 각계각층 의견을 공개적 토론 과정을 통해 수렴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교사의 법률적 책임 및 면책 영역에 있어 불합리한 부담은 없는지 교육부, 법무부에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요새 소풍도 잘 안 가고, 수학여행도 안 간다고 한다. 소풍이나 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아닌가"라며 "혹시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장독을 없애버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전날(29일) "현장 학습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부터 교사를 두텁게 보호하자고 하는 부분들, 여러 가지 교원이 가진 과중한 업무로부터 본연의 의무를 보장해 주자고 했던 게 대통령 말씀에 좀 더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lgirim@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