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4.14 © 뉴스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을 맞아 청와대에서 첫 공식 기념식을 열고 노동 존중과 상생 협력 메시지를 낸다.
청와대는 30일 "이 대통령이 1일 노동절을 맞아 노사정 주요 인사와 다양한 직종·세대의 노동자 등 120여 명을 영빈관으로 초청해 '2026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노동절 기념식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절 행사를 함께하는 것도 처음으로, 노동 존중을 강조해온 정부 기조에 노동계가 화답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노동계 원로와 양대 노총 주요 인사를 비롯해 공무원·교원, 다양한 직군의 노동자뿐 아니라 경영계와 시민사회 인사들도 참석한다.
기념식은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은 '나의 하루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노동의 모습'을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에 이어 노사 대표 축사, 다양한 노동 주체가 참여하는 '노동의 목소리' 낭독 순서가 마련된다.
이후 여성·청년·장애인·이주노동자·프리랜서 등이 참여해 일터에 대한 바람과 미래 노동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 대통령의 기념사와 노동절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진행되며, 비정규직 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소년공 노동자 출신인 이 대통령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공감과 노동자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일터 안전과 노동 존중·상생 협력을 강조하고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 '일하는 모든 사람이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고 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