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30] 재보선 지역 1인 투표용지 최대 8장…세종·제주는 4~5장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3일, 오전 05:45

© 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서 유권자가 받는 투표용지는 기본 7장이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는 14개 지역구 유권자는 한 장을 더해 최대 8장을 받게 된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일반적인 경우 유권자들은 투표장에서 △시·도지사 △교육감 △구·시·군의 장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시·군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 7개의 투표용지를 배부받는다.

예컨대 서울 강서구 유권자라면 서울시장·서울시 교육감·강서구청장과 서울시의원·강서구의원 그리고 비례대표 서울시의원·비례대표 강서구의원 투표용지를 받는다.

다만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교육감 △시·도지사 △지역구 시·도의원 △비례대표 시·도의원 등 4장만 받는다.

여기에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구 유권자는 투표지를 한 장 더 받는다.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부산 북갑 △대구 달성 △인천 연수갑 △인천 계양을 △광주 광산을 △울산 남갑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경기 하남갑 △충남 공주·부여·청양 △충남 아산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제주 서귀포 등 14곳이다.

이들 지역 유권자가 받는 투표지는 기본 7장에 1장이 더해진 8장이다. 다만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제주 서귀포는 4장에서 1장 늘어난 5장이다.

28일 대전 유성구 어은중학교에서 대전시선관위 직원들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에서 투표용지를 보이고 있다. 2026.4.28 © 뉴스1 김기태 기자

투표용지는 선거별로 색깔이 달라 유권자가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도지사 선거는 흰색, 교육감 선거는 연두색, 자치구·시·군의 장 선거는 계란색이다.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는 연분홍색,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는 하늘색,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는 스카이그레이, 비례대표 구·시·군의원 선거는 연미색이다.

다만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는 지역구 구·시·군의원 투표용지 색상과 같은 스카이그레이로 제작된다.

본투표 시간은 6월 3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선거권이 있는 주민은 선거일 기준 18세 이상(2008년 6월4일까지 출생)이다.

지방선거는 해외 투표소가 운영되지 않아 재외국민은 투표할 수 없다. 영주 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지방선거 투표권이 주어진다.

한편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개헌 국민투표가 6·3 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경우에는 투표용지가 한 장 더 늘어날 수 있다. 다만 국민투표 동시 실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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