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추진"…교통혁신 공약 발표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3일, 오전 09:49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2026.4.19 © 뉴스1 김영운 기자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도전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일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안중역을 평택 서부의 산업경제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다섯번째 교통혁신 시리즈 공약을 발표했다.

안중역은 서해선과 평택선의 환승역으로, '서해선 KTX 직결 사업'이 마무리되는 2031년 이후에는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조 대표는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신안산선을 안중역까지 연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조 대표는 "평택시가 이미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추진을 위해 많은 준비를 이어왔다"면서 "본 사업은 기존 서해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추진되는 만큼 충분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신안산선 연장과 함께 안중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서부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간선망 구축을 입체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서부 BRT 간선망은 안중을 종점으로 포승·청북·고덕·서정리역을 잇는다.

조 대표는 "안중역을 서부 BRT의 종착점으로 추진하고 복합환승센터까지 입체적으로 추진된다면 안중역이 교통거점을 넘어 지역경제와 서해안권 산업경제의 허브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서부 BRT 간선망이 완성되면 서부지역 시민들이 평택역이나 지제역까지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거점에서 원하는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동서 대중교통 회랑이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에는 포승~평택 철도 3공구(안중역~평택항) 조기 완공도 포함됐다. 조 대표는 "평택항의 급증하는 물동량 처리와 주한미군기지 전략물자 수송 등 국가 안보와 경제 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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