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김태년, 박지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DB) 2026.5.4
김태년·조정식·박지원(출마선언 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하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아울러 같은당 남인순·민홍철(출마선언 순) 의원은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5선의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시대를 제도로 완성하고 대전환의 파고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내기 위해서는 일 잘하는 국회가 필요하고 중심에는 일 잘하는 국회의장이 있어야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일 잘하는 국회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입법 완수 △개헌 현실화 △민생경제전략회의 신설 △의회외교 국가전략으로 격상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전환 등 6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1인 헌법기관인 300분 의원의 뜻을 모아 국가의 방향을 설계하고 함께 완수하는 일 잘하는 국회의장상을 만들겠다"며 "언제나 일을 보면 가슴이 뛰었다. 그래서 해낼 수 있었다. 저 김태년에게 2년만 주십시오"라고 했다.
6선 조정식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파란 피가 흐르는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승리, 더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 단 하나의 목표"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국회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주권국회 △개헌추진 △국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의회외교 체계화와 지원강화를 5가지 공약으로 밝혔다.
조 의원은 "집권여당 출신 국회의장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정부와의 호흡과 안정감이고 지금은 손발을 맞춰볼 여유조차 없다"며 "국정철학을 뼛속까지 이해하고 함께 뛰며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사람, 검증된 6선 조정식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5선의 박지원 의원도 사전에 배포된 기자회견문을 통해 "국민과 당원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박지원, 민주당 새순으로 누구보다 잘 싸워 온 저 박지원이 조금은 더 잘 해내지 않겠느냐"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검찰·사법개혁 선제적 정비 △일 잘하는 K-국회 △의원외교·국회특사 강화 △국회 미래특별위원회 설치를 4가지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의원은 "저는 마지막이다. 나이는 숫자도 깡패도 아니다. 예술가의 작품은 말년을 최고로 쳐준다. 평생의 혼과 열정을 다 담기 때문"이라며 "국회, 행정, 정보, 남북 관계에서 검증된 박지원의 경험과 경륜, 정치력, 능력을 다 바쳐 대한민국의 의정 역사상 최고의 명품 국회 만들겠다"고 했다.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나선 남인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DB) 2026.5.4 © 뉴스1 신웅수 기자
이날 4선의 남인순 의원도 "민주당 몫 부의장으로서 당원과 호흡하며, 국민께는 희망을 드리고 당원께는 자부심이 되는 개혁 국회를 이끌겠다"며 부의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남 의원은 △22대 대통령부터 연임 추진 등 개헌 △청년·여성 국회 진출 확대 등 정치개혁 지원 △민생 패스트트랙을 제도화하겠다고 했다.
또 다른 4선인 민홍철 의원은 "민주당 소속 부의장으로서 당이 세운 큰 방향이 국회에서 힘을 잃지 않도록, 입법 성과로 이어지도록 국민과 당원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하겠다"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 의원은 △민생회복·국정과제·정치개혁 등 입법지원 △정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