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 연석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5.4 © 뉴스1 신웅수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역세권 활성화 사업 현장을 찾아 경제성을 끌어올려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하는 한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양자 정책 토론을 공개 제안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구로구 '온수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 많은 인센티브와 공공 기여율 축소를 통해 (역세권 사업을) 활성화하겠다"며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도록 신속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 사업 현장) 153개 구역을 325개로 늘리려 하는데, 핵심은 증가한 용적률의 일정 비율을 절반 받아내던 것을 30%만 받아내는 것으로 완화해 경제성을 높여드리겠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적인 곳이 서남권에선 이곳 온수 활성화 지역"이라며 "완공되면 최고 43층 높이 건물이 지어지고 오피스 공간, 사무실과 주거 그리고 문화공간까지 복합개발을 하게 되는데 주거는 2000 가구 정도 들어가 주택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경쟁 상대인 정 후보와 일대일 정책 토론을 공개 제안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정 후보에게 양자 토론회를 통해 (누가 더 유능한 행정가인지) 우열을 가리자고 했지만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혁신당도 나오고 정의당도 나오고 한다면 그야말로 굉장히 초점이 흐려지는 그런 토론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토론다운 토론이 이뤄질 수 있기를 정말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범야권 수도권 후보들과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공소 취소) 특검법'에 대한 공동성명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민주당이 이번에 발의한 특검법은 이재명 대통령의 모든 범죄 혐의를 지우려는 범죄 삭제 특검법"이라며 "헌정 질서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법치 파괴 행위"라고 규정했다.
masterk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