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외교부는 공지문자를 통해 “선박에는 우리 국적 선원 6명 및 외국 국적 선원 18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폭발 및 화재 발생 원인과 구체 피해 현황 등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관련국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호르무즈 해협 내측의 우리 선박·선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8시 20분께 호르무즈 해협 내측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서 정박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HMM나무 1척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선박은 파나마 국적이지만, 우리 선사가 운용하는데다 탑승하고 있는 선원 24명 중 6명이 한국 국적인 상황이다. 피해가 발생한 선체는 기관실 좌현 부분이며 현재 선박은 해상에 대기 중이다.
이날 미국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간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탈출할 수 있도록 군용기와 군함으로 호위하는 ‘프로젝트 프리덤’(해방 프로젝트) 작전을 개시한 바 있다.
선박들이 항행 중인 호르무즈해협 [연합뉴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