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0.23 © 뉴스1 윤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조작기소 의혹의 실체가 이제 구체적 정황과 증거로 확인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며 조작기소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의 술자리 회유 의혹을 감찰해 온 검찰 TF가 최근 실제 술자리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쌍방울 관계자의 소주 구매 카드 내역, 재소자들의 일관된 진술, 그리고 거짓말 탐지기 결과까지 모든 정황 증거가 이를 종합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이 조작 수사의 전 과정이 대통령실에 실시간으로 공유됐다는 정황"이라고 했다.
이어 "결론을 정해놓고 진술을 조작하며 실시간으로 대통령실과 정보를 공유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위법 수사를 넘어 사법 정의를 유린한 중대한 국가 폭력"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본질을 흐리며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비난하는 데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특검을 통해 조작기소의 실체와 그 배후를 끝까지 밝혀내고 무너진 사법 정의를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은 이 부지사 증언 회유 의혹을 감찰 한 서울고검 인권침해TF가 실제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과를 대검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