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사진=뉴스1)
이런 주장에 김 후보 측은 ‘“경찰력이 광화문 시위대 대응에 집중 투입되어 이태원 일대 경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해졌다. 그것이 참사의 직접적 원인 중 하나’라는 게 김 후보 발언의 핵심이라며 ”시위대를 탓한 것이 아니라 그 시위에 경찰력을 그렇게 배치한 정부를 탓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에게 ”평택의 미래를 제시해야 할 보궐선거를 말꼬리 잡기로 진흙탕으로 만드는 것을 멈춰달라“며 ”평택 시민이 보고 싶은 것은 진보 진영의 두 후보가 누가 더 평택을 잘 알고, 누가 더 평택을 위해 결과를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한 정책 경쟁“이라고 꼬집었다.
평택 을 재선거는 김용남 후보와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간 5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특히 혁신당은 보수정당 소속으로 조 후보 관련 의혹 공격에 앞장섰던 김용남 후보가 평택 을에 공천된 것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 팽팽하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2일 평택 을 거주 성인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전화 ARS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는 28.8% 지지율을 받아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22.5%)와 조 후보(22.2%)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내에서 앞섰다.(응답률은 7.7%.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