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조국, 평택을에서 민주당 제로 만드나…질리게 만든다"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6일, 오전 09:06

국민의힘 탈당 후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김용남 전 의원이 지난해 5월 17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열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집중유세에서 지지 발언을 하는 모습. (공동취재)2025.5.17 © 뉴스1 이재명 기자

경기 평택을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된 김용남 전 의원은 6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적어도 평택을에서 민주당 제로를 만들겠다는 것인가"라며 날을 세웠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국민의힘 제로를 표방하고 나온 분이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왜 저만 계속 네거티브의 대상이 돼야 하는 것인지 앞뒤가 안 맞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물론 2등, 3등 하는 후보들이 1등 후보를 때리는 건 선거 전략상 당연해 보인다"면서 "적어도 그러면 나는 내 당선이 목적이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겠다고 얘기를 해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조 대표가 민주당 개혁노선에 부합한다'고 거론한 것에 대해 "과거에 일부 민주당이 위선적이고 무능할 때의 민주당스러움"이라며 "지금의 유능하고, 솔직하고, 각종 개혁을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하는 민주당스러움은 저 김용남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증하기 시작하면 제가 100% 무결점의 사람은 아닐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나온 분보다 솔직히 더 흠이 많겠는가"라며 "조 대표는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정치적인 이유에서 단지 사면받았을 뿐"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그런 식으로 말꼬리 잡고 말을 비틀어서 계속 네거티브를 하는데 그럴 시간에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하라"며 "사람을 질리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전 의원은 "제가 민주당에 입당한 게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라는 의미가 훨씬 강하다"며 " 대선 전에 지지하겠다고 해서 아무나 입당을 받아주지는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의 선택, 김용남' 슬로건을 정했다"고 했다.

rma1921kr@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