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59%로, 반대(27%)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9%로 집계됐다. 이는 반대 의견(27%)보다 32%포인트(p) 높은 것이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찬성 의견이 각각 80%, 57%로 과반을 기록했다. 보수층에서는 반대 의견(48%)이 찬성 의견(39%)을 앞섰다.
연령 별로 보면 모든 나이대에서 찬성 비율이 반대보다 높았다.
아울러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58%로 집계됐다. 이는 '필요하지 않다'는 비율(29%)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이다.
연령 별로는 30대부터 60대까지의 유권자에서 개정 필요 의견이 과반을 차지했다. 다만 29세 이하와 70세 이상의 유권자는 '잘 모르겠다'며 판단을 유보한 '비중'이 5명 중 1명꼴(각각 21%, 2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9.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편 우원식 국회의장과 원내 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이 공동 추진하는 헌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 표결 대에 오른다.
그러나 '졸속 개헌'이라고 반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 자체에 불참하면 의결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불성립될 수 있다.
mrl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