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사진=연합뉴스)
7일 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서 전 시장은 최근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한 전 대표 측 명예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앞서 한 전 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의사도 밝힌 바 있다.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국민의힘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후보로 공천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소속 인사들이 한 전 대표를 지원할 경우 탈당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앞서 한지아 의원의 한 전 대표 예비후보 등록 현장 동행과 관련해 징계 가능성을 언급했고, 장동혁 대표도 관련 조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서 전 시장은 당적을 유지한 채 한 전 대표를 지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탈당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 전 대표의 중도 확장성과 보수 진영 연대 필요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장관과 한 전 대표 측은 오는 10일 같은 시간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일부 친한계 의원들은 한 전 대표 측 행사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 지도부는 박 전 장관 행사에 참석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