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진석 공천 철회 '공주·부여·청양' 추가 공모 등 재논의

정치

뉴스1,

2026년 5월 07일, 오후 07:01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마친 후 당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2026.5.7 © 뉴스1 유승관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공천 신청을 철회한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정과 관련해 추가 공모 방안 등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공개회의 후 브리핑에서 "공주·부여·청양은 오늘 결정을 못 하고 재논의하기로 했다"며 "정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추가 공모를 할지, 이분들(기존 신청자)을 가지고 결정할지 정하지 못했다. 경쟁력 있는 후보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출마가 당의 결속을 해치거나, 거대 권력의 독주를 막아낼 당의 동력을 약화한다면 그 길을 멈추겠다"며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정 전 실장에 대한 출마자격 회복 등에 대한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이날 정 전 실장을 만나 불출마를 설득했고, 정 전 실장이 이를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 공천 마감 시한과 관련해서는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전북 전주시장 후보로 조양덕 후보를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경남 함안·의령·거창 군수 공천과 관련해서는 후보자 간 이견이 발생해 기존 경선 방침에 대신 재심사하기로 했다.

공관위는 오는 9일엔 경북 안동시장과 예천군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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