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7일 당시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가진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4.27 © 뉴스1 신웅수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를 앞두고 이른바 '공소취소'(조작기소) 논란을 일으킨 건 큰 실책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무소속으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선 저급하고 조잡한 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전 시장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YS(김영삼)정권 시절에 청와대가 박태준 포스코 회장에 대한 특가법상 조세포탈 사건을 공소취소한 건 무죄라서가 아니라 정치적 대화합 조치였다"며 "이처럼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공소취소하려면 그에 합당한 정치적, 사법적 환경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지방선거가 끝난 후 논의해도 될 일을 굳이 지선을 앞두고 거론해 불필요한 논쟁이 일으킨 것은 민주당과 여권의 정무판단 미숙, 실책"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이와 함께 "선거는 국민 생활을 더 좋게 변화시키는 정책 대결장"이라고 강조한 뒤 "그런데 부산 북갑처럼 사소한 스캔들(민주당의 오빠 논란)에 집착하거나 고문 혐의 검사 출신(정형근)을 영입하면서 뜬금없이 노무현 정신을 외치는 외지인 후보(한동훈)를 보면서, 참 선거가 저급하고 조잡하게 흐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