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조정식…부의장 與 남인순 野 박덕흠

정치

뉴스1,

2026년 5월 13일, 오후 04:23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출마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신웅수 기자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6선 조 의원은 지난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실시된 의원 현장 투표(80%)를 합산해 과반을 득표하며 상대 후보인 5선 박지원, 6선 김태년 후보를 누르고 결선 투표 없이 국회의장 후보로 뽑혔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다. 각 당이 의장, 부의장 후보를 추천하면 본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확정된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4선 남인순 의원이 같은 4선 민홍철 의원을 누르고 과반 득표해 선출됐다.

22대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된 조정식 후보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빛의 혁명이 어둠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이끌었듯 후반기 국회를 대한민국 대전환에 걸맞은 국회로 반드시 만들겠다"며 "6월 내 원 구성을 신속 완료하고 12월 내 국정과제 입법을 모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집권당 출신 국회의장으로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와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하며 속도감 있고 성과 있는 국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인순(오른쪽), 민홍철 국회부의장 후보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유승관 기자

남인순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조 후보와 손잡고 개헌과 민생입법, 개혁 과제들을 힘 있게 추진하겠다.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과반 득표(101명 중 59표)로 4선 박덕흠 의원이 뽑혔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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