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그는 “어떤 나라를 공격 주체로 특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드론이라고 특정하지 않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않다. 당시까지의 조사 결과를 감안해 추가 조사를 거쳐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호 공격 주체로 이란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위 실장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규탄 대상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도 안보 관행”이라며 “러시아 같은 나라도 ‘이런 공격 행위를 하는 자는 규탄받아 마땅하다’는 식으로 특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꼭 드론에 의한 것인지, 다른 수단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적어서 아직 판단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개연성과 정황은 생각하지만 그것만으로 공격 주체나 규탄 대상을 특정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