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FTA 재개 논의·방문 초청 수락

정치

뉴스1,

2026년 5월 14일, 오전 11:39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9 © 뉴스1 박지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파르도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갖고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와 에너지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양 정상이 통화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통화에서 양국 관계가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 이후 서신 교환 등 고위급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멕시코 소칼로 광장에 수만 명이 모여 BTS 공연을 관람한 사례를 언급하며 문화 교류 확대 의지를 공유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가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투자국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FTA 협상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국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한국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한 실질 협력 확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6월 멕시코에서 열리는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며 성공을 기원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 초청을 수락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실무 준비를 이어가기로 했다.

immun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