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폭행 의혹에 "깊은 사과…심려 끼쳐 송구"(종합)

정치

뉴스1,

2026년 5월 14일, 오후 12:10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포럼에서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2026.5.14 © 뉴스1 임지훈 인턴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최근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1995년 폭행 사건 의혹에 관해 "지난 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깊이 사과드린다.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포럼 후 기자들과 만나 "분명히 (사과를) 했었고 하도 오랜 세월이 지나 기억에 없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언제든 사과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포럼에서 전날 김 의원이 제기한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김 의원 주장에 대해 "허위이며 조작"이라며 "조작해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알겠으나 아마 돌아가는 건 법의 심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에서는 어제 (김 의원의) 허위사실에 대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으며 (수사가) 진행된다면 명명백백히 밝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당시 사건 관련자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취지의 녹취를 확보했다고 밝힌 주장에 대해선 "(이미) 완벽하게 나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주장한다면 저도 대응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전날 정 후보가 31년 전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한 주인을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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