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열린 K-조선 미래비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3 © 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광주 고교생 살인사건에 관해 "피해 학생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33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로 청소년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상을 당한 다른 학생의 빠른 쾌유 또한 기원한다"면서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전면전 선포, 이런 마음 다짐으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야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특별 치안 활동도 철저하게 이어가고, 피해자를 겨냥한 온라인상의 2차 가해는 일벌백계해야겠다"며 "거듭 고인의 명복을 빌며, 모든 공직자는 비상한 각오로 국가의 제1책무라고 할 수 있는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5일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길거리에선 장윤기(23)가 귀가하던 고교생 A 양(17)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gir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