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25년 6월 1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초등학교 은사인 박병기 씨로부터 대선 후보 모의 성적통지표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동문들은 식당에 도착한 이 대통령을 따뜻한 박수로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박병기 선생님께 “선생님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건넸고, 동문들에게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했다”며 웃음 섞인 인사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박병기 선생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꼭 안아드렸다. 동문들 역시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박 선생님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정말 행복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박병기 선생님, 동문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학창 시절 추억과 서로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동문이 “선생님, 저 기억하세요?”라고 묻자 박병기 선생님은 “세월이 지나 혹시 못 알아볼까 봐 졸업앨범을 다시 펼쳐보고 공부하고 왔다”고 답해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박병기 선생님은 “정말 감격스럽다”며 “어떤 선생님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을까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박 선생님은 이 대통령에게 “나라를 제자리로 잡아줘서 고맙다”며 “가는 곳마다 ‘이재명 잘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 기분이 참 좋다”고 말했다. 또한 “끝까지 지금처럼 멋지게 해내리라 믿는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서도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도 이렇게 함께해줘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며 “좋은 세상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살아가자”고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