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0일 부산 북구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로부터 '북구의 미래'가 적힌 배턴을 전달받고 있다. 2026.5.10 © 뉴스1 신웅수 기자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스승의 날인 15일 "선생님들이 주셨던 믿음처럼 북구 아이들에게 더 큰 기회를 돌려주고 싶다"고 했다.
하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스승의 날이 되니 제 마음은 다시 북구의 교실로 돌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하 후보는 중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을 최근 만났다고 밝히면서 "맛있는 것을 사주시던 일, 방과 후 덕천동 학원에 가기 전까지 교실에 남아 공부하던 저와 친구들 곁을 묵묵히 지켜주시던 시간이 떠올랐다"고 했다.
그는 "20여 년 전 대학원생이던 저는 오랜만에 중3 담임 선생님을 찾아뵈러 방문했는데 그곳이 만덕 신덕중이었다. 선생님 반 학생들에게 AI와 공부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며 "우연이었지만 그 아이들이 이제 30대 중반이 돼 이 지역의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제 삶은 이미 오래전부터 필연적으로 북구 교육과 이어져 있었던 게 아닌가 한다"고 했다.
하 후보는 "북구의 교실에서 자란 아이가 서울대에서 AI 박사가 됐고, 대기업 AI총괄을 거쳐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했다"며 "이제 저는 고향 북구로 돌아왔다. 부산 북구를 전국 최고의 AI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수십 명, 수백 명의 새로운 가능성이 자라나도록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liminalli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