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조국, 양보하면 밝은 미래, 아니면 어두워…아직 젊으니 결단을"

정치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전 09:36


조국 조국혁신당 경기 팽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16 © 뉴스1 김영운 기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조국 후보에게 그 자신과 혁신당 미래를 위해 김용남 민주당 후보에게 통 큰 양보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저는 조국 대표가 국회로 들어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온 사람이다"고 한 뒤 "그렇지만 조 대표는 진보당 김재연 대표가 간 곳에 갔고 또 민주당과 혁신당 사무총장이 오후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침에 평택을 출마를 선언, 트러블 메이커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조국 대표가 낙선한다면 조국혁신당 미래와 조국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냐"며 "따라서 조국 대표가 본인과 조국혁신당 미래를 생각해서 빨리 양보하는 것이 좋다"고 양보를 요구했다.

진행자가 "여론조사 등을 통한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후보 사퇴를 말하냐"고 묻자 박 의원은 "현재 민주당 김용남 후보가 앞서고 있기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조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에 진행자가 "조 후보가 양보하면 얻는 것이 있냐"고 하자 박 의원은 "미래를 얻을 수 있고 진보세력이 함께 한다는 명분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만약 양보하지 않을 경우 "정치생명이 끝나는 건 아니겠지만 어두울 것"이라며 "조 대표가 아직 젊기에 정치 지도자답게 진보세력 단합을 위해서 포기하면 미래는 훨씬 밝을 것"이라는 말로 조 후보를 압박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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