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文 조국 게시물 '좋아요', 지지 특정한 것 아냐"

정치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전 10:10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이광호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기 평택을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과 관련해 "(지지를) 특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지지 논란에 선을 그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조 후보를 더 선호하는 분위기가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좋아요'는 고생하시는 많은 분을 (대상으로) 다 누른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전략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최근 정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측을 향해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 "오 후보 측에서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는 것은 한 마디로 흙탕물 전략이라고 본다"며 "선거판을 어지럽혀 흙탕물로 가면 고정 지지층이 많은 우리(국민의힘)가 유리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현직 시장인 오 후보의 역점 사업인 '감사의정원'과 관련해 "전혀 공론을 거치지 않았다"며 "한국전쟁을 도와주러 온 분들에 대해 감사하고 잊으면 안 되나 그게 왜 꼭 굳이 광화문이어야 한다는 데 많은 시민들이 지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오 후보는 서울시장이 아니다. 업무 중지 상태인데 준공식을 왜 굳이 선거가 한참인 이 시기에 하느냐"면서 "어디에 위치하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올바른 선택인지에 대해 공론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grow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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