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5일 만에 후원금 5.8억…후원회장에 소상공인 이복임씨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18일, 오후 04:39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명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가 5일 만에 후원금 5억8000만원을 모금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김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후원회 계좌를 개설한 후 이날까지 5억8000만원이 모금됐다. 전북지사 후보 후원금 제한액인 7억3000만원까지 1억5000만원만 남았다. 김 후보는 계좌 개설 하루 만에 3억3000만원을 모금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선대위는 “이런 추세라면 후원금 상한액인 7억3000만원 달성하는데 채 일주일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김관영 후보 캠프의 현수막을 본 60대 부부는 “최근 민주당과 정청래 대표의 도민 무시에 자존심이 상해 끓어오르는 분노를 느꼈다. 중앙당이 전북을 이렇게까지 무시하는 행위를 더 이상 방관해선 안 된다”며 30만원을 입금했다고 한다.

또 전주 인근의 한 사찰 주지 스님은 “108번뇌를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해 달라”는 응원과 함께 109만 원을 후원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답지한 후원금 거의 대부분은 1~2만원 정도의 소액이다. 또 어린이들의 성금도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전주시 송천동 농수산물시장에서 30년 넘게 청과물상을 하고 있는 여성 소상공인 이복임씨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통상 후원회장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이 맡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원택 민주당 후보의 후원회장은 5선 박지원 의원이다.

(사진=김관영 예비후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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