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북도민 개·돼지 지칭…김관영 본인 생각이었나"

정치

뉴스1,

2026년 5월 18일, 오후 04:41

김관영 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 뉴스1 유경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를 향해 "전북도민을 개·돼지로 지칭한 것은 김관영 후보 본인의 생각이었느냐"며 공세를 폈다.

한민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전북도민을 개·돼지로 비하한 김관영 후보 측에 대한 비판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김관영 후보는 민주당의 공천 원칙에 어긋나는 부정부패 의혹으로 스스로 제명을 초래한 문제 유발자"라면서 "무작정 당부터 헐뜯기 전에 본인이 몸담았던 당의 당원과 도민 앞에 제대로 반성하는 태도부터 보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확보해 선거에 승리하겠다는 의도라 해도 도민을 개·돼지로 격하시킨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발상"이라며 "도민이 자신을 지지하지 않게 되는 상황이 되면, 그 이유를 도민에게 돌릴 수도 있다는 뜻 아니겠냐"고 따져 물었다.

한 대변인은 "궤변으로 본질을 흐리기 전에 자신이 제명당할 수밖에 없던 이유와 도민을 상대로 쓸 수 없는 표현을 사용한 사실,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를 교란한 행동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부터 하라"고 꼬집었다.

앞서 김 후보 선대위는 지난 16일 논평에서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해 "유독 김관영을 죽이기 위해 전북을 겨냥해 표적 감찰을 벌이는 것은 전북도민 알기를 개·돼지로 취급한다는 방증"이라고 질타한 바 있다.

grow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