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쿠바 하바나에서 정전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들이 장작불로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AFP)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발령된다.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 3단계(출국권고) 이하에 준하는 행동 요령이 권고된다.
현재 쿠바는 전력난이 장기화돼 상수도, 통신서비스, 교통·보건 등 현지 생활 기반이 나빠지고 있다.
이에 외교부는 이날 오전 쿠바 정세와 국민 보호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본부-합동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조 기획관은 쿠바 정세와 치안 상황을 주시하고 상황 변화에 따라 쿠바 내 한국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본부·공관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주쿠바대사관은 쿠바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에게 체류 시 유념해야 하는 사항에 관한 안전 공지를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멕시코·도미니카·자메이카대사관은 중남미 지역 정세가 밀접히 연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쿠바 내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