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알바니아 총리 면담…"AI·첨단기술 분야 협력 기회 희망"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0일, 오후 03:22

김민석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라마 알바니아 총리를 면담했다.(총리실 제공)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와 만나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에 관한 협력 강화를 요청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라마 총리를 면담하고, 한-알바니아 양국 관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리는 한국과 알바니아가 수교 35주년을 맞이한 올해 라마 총리의 방한이 뜻깊다며 "비록 현재 한국과 알바니아 간 교류가 많지는 않으나, 향후 경제, 관광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어 "알바니아가 세계 최초로 AI 장관을 임명한 것으로 안다"며 "우리나라도 AI·첨단기술 분야를 중시하고 있는 만큼 알바니아와도 협력할 기회가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알바니아는 지난해 9월 청렴하고 투명한 공공입찰·행정 절차를 위해 AI 장관 '디엘라'를 임명한 바 있다.

라마 총리는 알바니아의 국가 발전과 관련해 영감과 원동력을 주는 한국을 방문하게 돼 뜻깊다며 "양국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역사의 풍파를 극복하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이뤄왔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많다. 앞으로 양국이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알바니아가 교역, 투자, AI,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관심이 있다"며 "국제무대에서도 유사입장국으로서 협력해 나가자"라고 했다.

김 총리는 라마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이 서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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