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개시…與, 푸른조끼 맞춰입고 "퇴행 4년 끊자"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1일, 오전 10:19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6.5.15 © 뉴스1 오미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퇴행의 4년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가 정상화로 나아갈 것이냐, 내란 세력이 준동을 이어갈 것이냐 선택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원내대표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모두 왼쪽 가슴에 '더불어민주당' 글자가 박힌 푸른색 조끼를 착용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가 권력 교체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세웠듯 지방 권력 교체로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세워야 할 때"라며 "지난 4년 윤석열의 힘에 기대 탄생한 국민의힘 지방정부는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였다"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생은 팍팍해졌고 국민 안전은 위협받았으며 지방 활력은 갈수록 떨어져만 갔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승리가 절박하다. 지방선거 승리가 곧 국가 정상화의 길이고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더 절실하게, 진실하게, 절박하게 선거에 임하겠다"며 "대한민국 정상화의 골든타임이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손발을 맞춰 일하는 지방정부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번 선거로 대한민국 내란 세력, '윤 어게인' 세력과 확실하게 선을 긋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갈 일하는 지방정부 일꾼을 선출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대도약 활력이 뻗어나가게 해야 한다"고 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 균형 발전, 신산업 성장과 경제 대도약, 기회의 보장과 국민 성장, 민생 안정과 공정 사회, 국가 정상화와 국민 주권 회복이란 5대 비전을 기치로 국민에게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내란 세력을 확실히 청산하고 낡은 지방 정치를 혁신하라는 국민과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실현하는 선거"라고 밝혔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나 몰라라 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심판해 달라"며 "4선을 하고도 철근 누락을 뉴스 보고 알았다는 시장은 더 이상 서울시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회의에선 오늘부로 선거운동 공식 돌입한 것을 다시 확인했고, 지역별로 캠프별로 열심히 운동하자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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