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알렉산더 더크루 유엔(UN)개발계획 총재를 접견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5.21 © 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알렉산더 더 크루 유엔개발계획(UNDP) 총재를 만나 한국과 UNDP의 협력을 논의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더 크루 총재가 UNDP의 '글로벌 AI 허브' 참여에 적극적 리더십을 발휘해 준 데에 사의를 표했다. 김 총리는 앞서 지난 3월 뉴욕에서 더 크루 총재와 면담을 통해 글로벌 AI 허브 등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글로벌 AI 허브는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유엔(UN) 전문기구들의 AI 관련 기능과 한국 정부 및 민간 영역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글로벌 AI 협력 플랫폼으로, 정부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더 크루 총재는 한국과 UNDP 간 관계가 한국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작됐지만, 오늘날 한국이 UNDP의 가장 안정적인 기여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열린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이 한-UNDP 간 새로운 협력의 지평을 여는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어려운 국제환경 속에서도 한국이 책임 있는 선도 국가로서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에 대한 기여 비중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가 UNDP와 함께 진행 중인 플래그십 사업인 'R.E.V.I.V.E.'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R.E.V.I.V.E'는 팔레스타인,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김 총리는 청년들을 포함해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UNDP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ukge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