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승리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1 © 뉴스1 김기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이재명이 급기야 정원오 선거운동원으로 나섰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와 관련해 실태 파악 및 안전 점검을 지시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정 조사하겠다면 서울시가 아니라 국토부부터 조사해야 한다"며 "정원오는 닥치고 공사 중지를 외쳤다. 안전 팔이 정치 선동이다. 이미 전문적인 검토와 안전 점검을 거쳐 보강 공사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정원오는 한강 버스를 멈추고, 감사의 정원도 뜯어내겠다고 한다"며 "세빛둥둥섬을 멈춰 세운 박원순 시즌2로, 농사짓는 서울시로 돌아갈 판이다. 술 먹고 사람 패는 전과자가 시장이 되는 것보다 시민을 더 불안하게 만드는 일은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아파트값은 연일 폭등을 기록하고 있다"며 "정원오를 찍으면 다음 선거는 서울에서 못할 수도 있다. 계속 서울시민으로 살기 위해서는 내 집 지켜주는 시장, 오세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 파업 유예와 관련해 "10년 동안 매년 영업이익의 10% 이상을 성과급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그만큼 배당, 투자, 신규 채용을 줄일 수밖에 없다.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정말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은 파업 직전까지 노조를 강하게 압박하는 척하다가 민노총 장관을 보내서 노조 뜻대로 합의를 끌어냈다"며 "손에 피 안 묻히는 조폭 방식으로 사측을 무릎 꿇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노총은 수천, 수만 협력 업체까지 성과급을 내놓으라고 주장한다"며 "청와대 김용범이 국민 배당금을 운운하니 농민단체 전농까지 나서서 삼성전자의 이익을 나눠달라고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다 되지도 않은 밥에 너도나도 숟가락부터 꽂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노란봉투법을 안 고치면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판이 아예 끊어질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확실하게 민주당을 심판해야만 노란봉투법 바로 고치고 우리 경제와 민생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