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 보수 재건?....장동혁 "그렇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 일축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전 09:5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주장하는 한동훈 후보를 향해 “보수 재건 상황으로 오게 만든 사람이 누구냐”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꼬집었다.

그는 “보수를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것이 어떻게 시민들께 와닿겠느냐”면서 “그러면 국민들께서 누구를 찍어야 되겠느냐, 답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한동훈 후보가 나와 있는데,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시민께 맡기고 저희는 저희 선거를 하면 된다”면서 “한동훈 후보의 단일화 문제를 가지고 계속 그 이슈로 논란이 되다 보니까 결국 후보가 가려지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민식 후보를 부각시키는 것이 선거 전략으로 제1원칙이고, 박민식 후보가 삭발까지 하면서 이제 다시 박민식으로 돌아온 거 같다”면서 “특히 단일화 이슈에 매몰돼 있다가 어제로써 다시 북구도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가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무소속으로 같은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후보와의 단일화 압박을 받고 있다. 전날 그는 출정식에서 삭발을 감행하며 완주 의지를 피력했다.

장 대표는 “이제 어제부터 시작해서 저는 부산도 결집하면서 올라갈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북구를 지켜왔던 박민식 후보를 뽑지 않으면 누구를 뽑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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