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盧 서거 17주기 맞아 "노무현 정신 살아있는 세상 만들 것"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23일, 오전 10:50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리움이 대상이 아닌 그의 정신이 우리 곁에 항상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다.

2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등이다. (사진=뉴시스)
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늘 그리운 이름, 노 전 대통령의 영면을 기원하며 추모한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우리가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이유는 대한민국과 국민 앞에 남긴 유산과 정신이 매우 소중하기 때문”이라며 “노무현 정신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옳았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대통령이라고 말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철학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권력을 행사하고, 참여하며 함께 책임지는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였다”며 “너무나 당연한 그 원칙을 지키는 일이 늘 우리에겐 도전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우리는 노무현 정신을 지켜왔다”며 “윤석열의 내란을 막았고, 권한을 남용하는 정치검찰의 실체를 밝히며 제도개혁을 이끌었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정부는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사람 사는 세상, 소신 있는 개혁, 국토 균형 성장, 지역과 정파를 초월한 합리적 통합 등 모든 국정 방향이 노무현 정신의 완성을 추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아직 과제는 많다. 그러나 이제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기득권에 취한 자들의 안이함을 부끄럽게 하고 국민 주권과 노무현 정신에서 궤를 벗어난 농간이나 선동에 과감히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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