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내고향 선수들이 인공기를 펼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엑스(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회에 대해 "챔피언스리그에서 펼쳐진 수준 높은 경기들은 아시아 여자 축구의 눈부신 발전과 역량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승패를 넘어 아시아 스포츠의 도약을 이끌고 평화와 화합이라는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 수원FC 위민과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수원 문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내고향축구단은 북한의 소비재 기업인 '내고향'이 지난 2013년 창단,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에 오를 정도로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팀이다. 2026.5.20 © 뉴스1 박정호 기자
대회에 참가한 다른 팀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수원FC 위민 선수들의 수중전 투혼 역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도쿄 베르디 벨레자, 멜버른 시티 FC 선수들에게도 "고생 많았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성숙한 응원 문화로 대회를 빛내주신 응원단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공은 둥글고, 우리는 또다시 만나게 될 것이다. 선수 여러분의 다음 도전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