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민의힘 친한계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이 2022년 4월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캠프도 자원봉사단을 이용해 사실상 선거운동을 했다며 관련 영상을 찾아내 자신의 SNS에 소개했다. (SNS 갈무리)©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자원봉사단 활동을 빌미로 사실상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자 한 후보 측은 "4년 전 보궐선거 때 이재명 대통령 자원봉사단 활동은 뭐냐"고 받아쳤다.
26일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은 하정우 후보가 한 후보에게 역전당한 여론 조사가 속출하자, 한 후보 측 자원봉사 활동을 '명백한 불법'이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요구하는 등 문제 삼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2922년 6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때 캠프 차원에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며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했다.
신 전 부총장은 "영상을 보면 잼잼봉사단이라는 글자가 대문짝만하게 새겨진 파란 조끼를 입은 개딸들이 '이재명 후보 파이팅'을 외치고 당시 이재명 후보도 이들의 활약상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홍보했다"며 "하정우 후보는 청와대로 가 '이럴 땐 어떻게 반박해야 하는지' 물어보라"고 쏘아붙였다.
전날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선거운동은 등록된 사무소에서만 할 수 있는데 한동훈 후보가 허위, 유사 (선거) 사무소를 설치해 선거 운동을 해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팬클럽 등 단체가 조직적 선거운동을 주도하는 행위 등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니 주의를 바란다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며 "선관위는 팬클럽이 자원봉사를 가장해 위반행위를 했는지 신속하게 조사, 판단해 수사기관에 당장 수사 의뢰하거나 넘기라"고 요구했다.
buckba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