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 원천무효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6.5.7 © 뉴스1 이광호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3高 발언' 논란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가리기에 급급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즉각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김 실장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를 두고 '한국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일 같이 치솟는 물가와 이자 부담, 152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 앞에 피눈물을 흘리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우리 국민과 민생 현장을 향해 던진 정말 뻔뻔하고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확히 말씀드린다. 지금의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결코 '성공의 비용'이 아니다"면서 "이재명 정권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경제정책 실패의 결과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정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생이 도탄에 빠졌는데도 이를 '성공의 과정'인 양 포장하며, 국민을 속이려 드는 정책실장은 청와대 경제 사령탑으로서의 자격이 전혀 없다"며 "이런 위험천만한 경제 마인드를 가진 정책실장을 그대로 둔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회복 불능의 늪에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