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오세훈, 서소문 붕괴 사고에 유세 중단하고 현장으로 이동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6일, 오후 03:44

정원오(왼쪽)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5일 각각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 앞, 도봉구 홈플러스 방학점 앞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5.25 © 뉴스1 최지환 기자,김진환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소식에 각각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사고 현장을 찾는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구로구 정원오의 찾아가는 간담회' 직후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정 후보는 페이스북에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도중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며 "지금은 무엇보다 빠른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고,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오 후보도 같은 시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정책간담회 후 은평구 유세를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 소식을 듣고 서소문 사고 현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달라"며"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이 시간 이후로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즉시 사고 상황을 직접 살피기 위해 현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고가도로 상판 일부가 붕괴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철거 작업 차량 1대와 작업자 최소 6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차에 깔린 50대 남성 A 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를 확인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A 씨를 포함해 교량 아래서 발견된 50대 남성 김 모 씨 등 총 4명을 구조 완료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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