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에 가용한 모든 장비·인력 동원하라"

정치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후 03:56

[세종=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서울 서대문구 고가도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소방청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긴급지시했다.

26일 오후 2시32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소방 관계자들이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총리는 이날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보고를 받은 즉시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긴급지시했다.

또한 서울시와 서대문구,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인명구조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고,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할 것을 당부했다.

환자 이송을 위해 인근 지역에 수용 가능한 의료시설 파악과 부상자 확인 시 신속한 이송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것도 주문했다.

김 총리는 “현장활동 중인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경찰청은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통제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소방 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경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교량에 깔린 2명을 구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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