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서소문 고가 붕괴에 유세 중단…"인명피해 더 없길"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6일, 오후 03:56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소방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5.26 © 뉴스1 구윤성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당대표)은 26일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소식에 유세 일정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이후 유세 일정과 내일 현장 유세 일정은 취소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사고가 발생해 수습 중이기 때문에 제가 유세를 마치고 갈 때까지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제 말씀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이 일정부터 취소하려고 했지만 갑작스럽게 취소하면 여러분이 기다릴 거 같아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 마치고 갈 때까지는 차분하게, 사고가 잘 수습되고 크게 다친 분이 더 나오지 않도록 여러분께서 같은 마음으로 빌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무사히 구조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서울시당은 모든 후보의 소리를 높이는 선거 유세 율동 등을 중단한다"며 "실종된 분들과 인근의 시민들 그리고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들까지 모두 안전하시길 바라며 필요한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33분쯤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고가도로 상판 일부가 붕괴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사고로 철거 작업 차량 1대와 작업자 최소 6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60대 남성 한 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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