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현장에서 인명구출을 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어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에서도 즉각적으로 소방청과 경찰청, 서울시, 서대문구 등 관계기관에 지시해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나서고 있다”고 알렸다.
민주당 측은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부상자 치료와 혹시 모를 매몰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 미흡과 사고 책임은 반드시 묻겠다. 무엇보다 시민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사회적 애도 분위기와 국민 안전을 고려한 전국 유세 지침을 각 시·도당 및 후보자 캠프에 전파했다”고도 공지했다. △차분한 유세 기조 유지 △과도한 율동·로고송 자제 등 선거운동 전반 언행 유의 △허위정보 및 추측성 발언 엄금 △정쟁성 표현 및 자극적 발언 금지 △선거운동 시 안전 유의 및 엄정한 기강 확립을 언급했다.
이날 오후 2시 32분께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5시 12분 기준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7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 인근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도 곧바로 현장을 찾았다. 각 지역에서 유세를 지원 중이던 민주당 지도부도 상경 중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예정돼 있던 안동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관계당국에서 최선을 다해 구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