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딩크' 박항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홍보대사 위촉

정치

뉴스1,

2026년 5월 28일, 오전 11:00

박항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 뉴스1 박정호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박항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원단장(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박항서 홍보대사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로 4강 신화를 이끈 인물이다.

이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뛰어난 성과를 내며 현지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쌀과 히딩크를 합친 '쌀딩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특히 선수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세대·문화를 아우르는 포용적 리더십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통합위는 박 홍보대사의 리더십이 위원회가 추구하는 소통·관용·연대·포용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팀을 하나로 묶어 공동의 목표를 이끌어낸 경험이 국민통합의 방향성과 닮아 있다는 것이다.

박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우리는 2002년 월드컵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될 때 대한민국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며 "국민들께 통합의 가치를 전파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박 홍보대사는 앞으로 국민통합 가치 확산 캠페인과 국민소통 행사, SNS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과 통합위를 잇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은 "박항서 홍보대사는 성과를 만드는 리더이자 사람을 품는 리더"라며 "국민 모두가 뛰는 대한민국, 서로 응원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kgeun@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