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데이터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5.28 © 뉴스1 김성진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데이터는 AI 시대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 할 국가 핵심 기반"이라며 범정부 차원의 데이터 정책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데이터 정책 거버넌스 신설과 AI 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부처 간 협업 체계 구축과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처음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다.
김 총리는 "그동안 부처별로 나뉘어 축적해온 전문성을 이제는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으로 협업해야 할 시점"이라며 "의료·금융·공공 등 다양한 데이터가 안전하게 결합될 때 새로운 가치와 혁신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데이터 관계장관회의를 공식 신설하고, 데이터 정책의 최종 의사결정과 부처 간 이견 조정을 담당하는범정부적 의사결정기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고품질 데이터의 전략적 확보와 민간 중심의 개방·활용 확대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는 기업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법·제도적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부처 간 조율이 필요한 과제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 총리는 "첫 회의인 만큼 국민과 기업이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제도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