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그는 “동탄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평택캠퍼스와 머지않아 가동될 용인 남사·원삼 클러스터까지, 경기 남부의 반도체 벨트는 그 자체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미래”라며 “이 거대한 생산기지들이 제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돌아가는 것, 그것이 곧 동탄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동탄 주민들을 만나뵈면 걱정 섞인 목소리를 자주 듣는다”며 “민주당의 일부 인사들이 반도체 벨트를 새만금으로, 전라남도로 옮기자는 이야기를 꺼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은 기존 계획대로 배터리 산업이 단단히 뿌리내리는 것이 옳고, 해남 솔라시도 일대는 데이터센터 산업으로 승부를 보는 것이 맞다”며 “이미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생산 생태계를 정치적 명분으로 억지로 흩어놓는 것 국가에 큰 손해”라고 주장했다.
또 “위협은 이미 눈앞에 와 있는데, 이것을 혼자 힘으로 막아낼 수 있을지 고민이 깊고, 국회 안엔 민주당의 이런 시도를 막아설 동료 의원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품은 동탄의 국회의원과, 평택캠퍼스를 품은 평택의 국회의원만큼은 이 문제를 같은 마음으로 지켜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유 후보에 대해서 “제가 정책위의장으로 삼고초려해 모셨던 인물”이라며 “계엄과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어떤 책임도 없이, 그 안에서도 늘 바른 말을 해온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덕 국제신도시와 동탄이 손잡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십수 년간 저와 같은 고민을 나눠온 유의동 후보가 다시 한번 국회에서 일할 기회를 얻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